728x90 분류 전체보기30 회사에서 성공하는 법 (4) - 회사와 올바른 관계 설정하기 회사에서 성공하는 법 (4) - 회사와 올바른 관계 설정하기 만년 과장 L 씨는 요즘 들어 고민이 많다. 분명 열심히만 일하면 승진도 하고, 고과도 잘 나올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벌써 4년째 승진이 누락된 것. 본인보다 일을 못하는 직원들이 매번 승진하는 것을 보면서 화가 났지만,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올 거라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다. 영업직 K 씨는 올해도 판매왕을 달성했다. 판매실적으로는 회사 내에서 누구도 자신을 따라올 수 없다고 자부하는 그였지만, 도무지 왜 본사에서 불러주지 않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직속 상사에게도 본사에서 판매 노하우를 전수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어필해 보지만 도대체가 길이 열리지 않아 답답하기 짝이 없다. 가상으로 만든 예들이지만 회사 생활을 하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들 볼.. 2024. 2. 24. 기억의 뇌과학 - 리사 제노바 기억의 뇌과학바쁜 현대인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우리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면서 때때로 엄청난 기억력을 가지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더 오래 살게 되면서, 피할 수 없게 된 치매나 알츠하이머에 대한 걱정을 가지기도 한다. "기억의 뇌과학"은 이에 대한 명쾌하고 과학적인 답을 내린다. 단순한 과학적 사실만이 아니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해 독자가 기억력을 늘리거나 치매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게 하는 점 또한 좋았다. Part 1 기억의 과학 1장에서는 기억이 어떻게 생성되는지에 대해서 다룬다. 책에 따르면 기억이란 뇌의 작용으로, 일상생활을 통해 얻은 단기기억은 뇌의 “해마”란 부위를 통래 처리, 장기기억으로 전환이 된다. 과거 전두엽 절제술이 유행하던 시절, 발작환자인 헨리 몰레이슨의.. 2024. 2. 22. 헝가리 부다페스트 (2) - 2년만에 돌아간 부다페스트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애들을 놀이터에서 실컷 놀리고. 이번에는 어른들이 놀 차례. 부다페스트에 있는 한국식 노래방에 갔다. 그렇게 노래를 부르고 한잔 두 잔 주고받으면서 밤이 깊어갔다. 인도네시아식 아침식사와 어부의 요새 둘째 날을 함께한 친구는 플로리다에서부터 같이 일했던 인도네시아 친구였는데, 실컷 놀고 아침에 형수님이 인도네시아식 아침식사를 차려줬다. 6년이나 서로 알고 지낸 사이고, 같이 여행도 많이 갔지만 진정 인도네시아 식사를 얻어먹었던 건 처음이었다 (감동ㅜㅜ) 특히 가운데 보이는 수프는 삼계탕과 비슷한 소또 아얌이라는 수프인데, 삼계탕과 비슷하면서도 감칠맛이 엄청나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 그렇게 아침식사를 마치고, 부다페스트 사무실에 잠깐 들러 인사를 전한 후, 어부의 요새로 향했.. 2024. 2. 21. 헝가리 부다페스트 - 2년만에 돌아간 부다페스트 런던에 온 지 벌써 2년. 헝가리에서 정말 가족처럼 친하게 지내던 이웃이 한국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듣고, 서둘러 부다페스트행 티켓을 끊었다. 무려 2년 만의 귀환이었다. 부다페스트로 출발! 시작부터 험난한 여정이었다. 가장 저렴한 티켓을 구하다 보니, 6시 반에 런던 북동부의 스탠스테드 공항에서 출발하는 일정이었다. 런던 남서부인 우리 집에서 차로 한 시간 반 거리. 게다가 주차장에서 셔틀을 타고 공항으로 들어가야 한다. 공항 앞 호텔에서 숙박을 하더라도 시간상 큰 이득이 없기에 당일 새벽에 출발하기로 했다. 잔뜩 긴장한 나머지 잠을 설치고, 새벽 2시 20분에 길을 나섰다. 다행히 늦지 않게 비행기에 탑승.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캐리어도 가져가지 않고, 대부분 유럽사람들처럼 기내용 가방 3.. 2024. 2. 21. 이전 1 2 3 4 ··· 8 다음 728x90